‘우한 전세기‘ 2차교민 326명 신종코로나 음성…전체 701명중 1명 양성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3일 11시 19분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뉴스1 © News1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교민 326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무증상으로 시설에 입소한 교민 326명에 대한 검사 결과다. 입국 당시 유증상자로 분류됐던 7명 전원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1차 교민은 입국자 368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1~2차 교민 701명 중 1명이 양성이며, 나머지 700여명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은 “현재 임시생활시설에는 총 74명의 정부합동지원단이 파견 중”이라며 “그중 정신과 전문의를 포힘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심리상담사 5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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