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교체 울산박물관 21일 재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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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역사관의 유물을 일부 교체하고 전시진열장 조명을 바꿔 21일 재개관한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해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유적인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을 추가했다. 또 울산지역에서 최초로 출토된 교동리 유적의 세형동검을 상설전시관에 전시한다. 영축사지에서 출토된 절터 유물들도 공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전시진열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사는 20일 마무리한다. 기존 조명인 형광등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밝기 차이가 생기고 전시 유물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아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번 LED 조명 교체로 관람객의 편의는 물론이고 전기료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박물관#신암리 유적 출토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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