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능 백분위 활용… 사탐-과탐은 2개과목 평균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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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석 입학처장
유정석 입학처장
단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156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61명 줄었다. 캠퍼스별 선발 인원은 죽전캠퍼스 747명, 천안캠퍼스 816명이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 일괄 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성적의 경우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인문 및 예체능계열은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영하나 한문과 제2외국어 1개 과목을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다만 경영경제대학과 건축학전공은 해당되지 않는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개 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전공은 수학 가형을 선택 시 가산점 15%를 부여한다.


사탐과 과탐은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탐구 2개 과목의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 또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아 수학이 강점인 학생들이 눈여겨볼 모집단위다. 건축학전공은 인문계열과 똑같은 반영비율로 자연계열 다른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 수학 가·나형, 사탐·과탐 지원이 모두 가능하며 인문계에서 교차지원을 할 수 있다.

천안캠퍼스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 제2외국어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와 수학 가형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Ⅱ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학계열과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나형)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영어 반영시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부담이 비교적 적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대학가는길#입시#정시#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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