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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뢰혐의’ 육군 전 급양대장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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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3:47
2019년 12월 18일 13시 47분
입력
2019-12-18 13:46
2019년 12월 18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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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대학교 주차장 차 안에서 전 육군 급양대장 A(전 육균 중령)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연루된 군납업체 뇌물 사건과 관련,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가족들에 의해 인천 중부경찰서에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미추홀구 한 대학교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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