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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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4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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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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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경 부평구 부개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62)와 부인 B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동생으로부터 ‘형이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전화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3층 집 안과 1층 화단에서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13층에서 아내 B씨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1층으로 투신 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유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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