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인도·필리핀 순방 마친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

인도 해군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11월 27일 인도 해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인도 해군의 공식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11월 27일 카람비르 싱(Karambir Singh) 인도 해군참모총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인도 해군의 공식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11월 27일 카람비르 싱(Karambir Singh) 인도 해군참모총장과 만나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필리핀 해군의 공식 초청으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을 방문 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좌측)이 로버트 임페드랏(Robert Empedrad) 필리핀 해군사령관(우측)과 29일 필리핀 해군사령부에서 양국 해군 간 체결한 해군 대 해군회의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군

필리핀 해군의 공식 초청으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을 방문 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우측)이 로버트 임페드랏(Robert Empedrad) 필리핀 해군사령관(좌측)과 29일 필리핀 해군사령부에서 필리핀 해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다. 사진제공 해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인도와 필리핀을 공식 방문했다.

양국 해군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방산 수출을 지원하고 해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먼저 인도를 방문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인도 해군참모총장 및 인도군(軍) 관계관을 만나 양국 해군 간 군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필리핀으로 이동해 필리핀 해군 사령관과 ‘양국 해군 간 해군 대(對) 해군 회의 협정서’를 체결했고 필리핀군(軍) 관계관과 만나 군사 교류와 방산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필리핀 해군은 대한민국으로부터 포항 급 초계함을 공여받아 운영 중이며, 현대 중공업에서는 필리핀에서 수주한 호위함 2척이 진수식을 갖은 바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