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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사망
뉴시스
입력
2019-11-27 15:49
2019년 11월 27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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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제주시 제주항 북쪽 약 1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안강망 H호(72t·승선원 10명)에서 선원 A(62)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H호 선장과 선원들은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에 나섰으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양망기에 걸려 바다에 빠졌다는 선장과 선원들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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