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분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 블루인더스,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18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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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굿피플 김천수 회장, ㈜블루인더스 박향남 사장
(왼쪽부터) 굿피플 김천수 회장, ㈜블루인더스 박향남 사장
㈜블루인더스(사장 박향남)는 18일 블루인더스 제 2공장에서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블루인더스는 산업안전부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자 안전·환경관련 제품을 제조·생산하는 회사다. 현재 장애인, 다문화가족, 노령층 등 직원 70% 이상이 취약계층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이익금 3분의 2 이상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이 날 가입식에서 ㈜블루인더스 박향남 사장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바로 ‘나눔’이다”라며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행복으로 가는 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튼튼한 기업을 세운 것은 물론 적극적인 나눔 활동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블루인더스의 활약이 놀랍다”며 “굿피플이 블루인더스와 함께 멋진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블루인더스는 이번 굿피플 아너스 클럽 가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기부하고, 현대건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하는 등 환경 및 안전에 관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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