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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맥박 되찾았지만…” 안마의자에 끼여 중태 2살 아기 치료 중 끝내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19-10-30 13:28
2019년 10월 30일 13시 28분
입력
2019-10-30 09:29
2019년 10월 30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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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마의자에 끼여 중태에 빠졌던 2살짜리 아기가 결국 숨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A군(2)이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앞서 28일 오후 6시47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이 안마 의자에 끼어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맥박은 되찾았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 결국 숨졌다.
A군의 어머니는 “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이가 안마의자 하단 부분에 끼어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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