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7시5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유치원 지하실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유치원에 있던 관계자 6명이 눈 따가움 등을 호소해 응급조치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포르말린 2ℓ를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치원 지하 기자재 창고에 보관 중이던 포르말린이 든 동물 액침표본 2개가 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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