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6도’ 쌀쌀한 아침…중부산지 서리·얼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6일 0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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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기온 3~16도…낮 20도 이하
대기는 청정…미세먼지 '좋음'~'보통'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보다 5~8도 낮아지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다소 흐리다가 낮 12시를 기점으로 차차 맑아지겠으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3~15도, 낮기온은 13~2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떨어진 기온으로 중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지역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남해안의 경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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