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봉천동 218-14번지에서 태어나 성장한 강감찬 장군을 도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일이었던 축제 기간도 3일로 늘렸다. 올 6월 남부순환로 시흥 교차로에서 사당 교차로까지 7.6km 구간을 ‘강감찬대로’로 이름을 붙이고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귀주대첩 승전지인 평안북도 구성시와 교류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강감찬 도시 관악’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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