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로 앞둔 7일 전국 흐리고 때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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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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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때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절기상 한로(8일)를 하루 앞둔 이날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는 오전과 오후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6일 밝혔다.

북한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다만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적은 일교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5도 Δ춘천 13도 Δ강릉 13도 Δ대전 15도 Δ대구 14도 Δ부산 17도 Δ전주 16도 Δ광주 16도 Δ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8도 Δ춘천 16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20도 Δ부산 22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청정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전 해상에서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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