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 일교차 큰 하루…미세먼지는 ‘쾌청’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0일 0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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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 많아"…일교차 10도 안팎
아침기온 11~19도 '쌀쌀'…서울은 16도
미세먼지 '좋음'~'보통'…태풍, 21일 영향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안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하늘 상태는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기온은 11~19도로 평년(12~1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낮 기온은 22~27도로 예상돼 역시 평년(23~27도) 수준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관측된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오는 22일 새벽께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파의 영향으로 비는 21일부터 내릴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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