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치매증상 70대 이틀째 연락두절…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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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8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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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이 있는 70대가 이틀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충북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쯤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A씨(79)가 서울 매형을 만나러 간다며 택시를 타고 인근 관광농원에서 내린 뒤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신고자인 A씨의 사위는 “집에서 아버님의 유서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수사하면서 소방당국과함께 보광산이 있는 관광농원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괴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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