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전국체전 앞서 ‘문화체전’…서울 곳곳서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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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8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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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체전’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문화체전’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제100회 전국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서울 곳곳에서 ‘문화체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21일부터 10월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축제·공연·전시 등 25개 행사로 구성된 ‘서울문화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다양한 축제, 공연, 문화자원을 한데 모은 문화예술행사다.

10월5~8일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는 ‘전국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전국 각지예술인 28개팀이 무대를 선보이고 ‘서울의 100년’을 주제로 한 놀이·체험,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도 펼쳐진다.

21일 서울식물원에서는 성화채화 전야제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10월12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 및 5개 지방 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 ‘붐업(Boom-up)’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21~29일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40여팀이 참가하는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한다. 또 10월에는 전국체전 참여 인증샷을 제시하면 공연 티켓을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케이팝(K-POP) 축제 ‘2019 서울뮤직페스티벌’과 ‘서울 문화원 엑스포’, ‘한국민속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등도 10월까지 이어진다.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전국체전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전국체육대회 100주년 기념 특별전’, 공공미술축제 ‘퍼블릭×퍼블릭’,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전시’, ‘스포츠사진 페스티벌’ 등이 준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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