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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천주교 치명자성지에 ‘세계평화의 전당’ 들어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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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3:00
2019년 9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9-09-18 03:00
2019년 9월 18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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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지인 전북 전주시 대성동 치명자성지에 ‘세계평화의 전당’이 건립된다.
전북도와 전주시, 천주교 전주교구유지재단은 17일 세계평화의 전당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세계평화의 전당은 인근에 있는 한옥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치명자성지의 의의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12월 완공이 목표인 전당은 1만여 m²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28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기념교육관과 생활문화체험을 비롯해 연회장, 회의실, 전시관, 공연장, 카페가 들어선다. 명상과 연수 등의 목적으로 찾는 방문객을 위한 숙소와 식당도 운영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천주교 성지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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