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7일 전국 맑지만 일교차 10도 이상…낮 최고 29도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1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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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억새 너머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19.9.16/뉴스1 © News1
청명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억새 너머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19.9.16/뉴스1 © News1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지만 철원의 일교차는 14도로 나타나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1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9도 Δ춘천 14도 Δ철원 12도 Δ강릉 17도 Δ대전 17도 Δ대구 17도 Δ부산 20도 Δ전주 17도 Δ광주 19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7도 Δ춘천 27도 Δ철원 26도 Δ강릉 26도 Δ대전 28도 Δ대구 28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4.0m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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