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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마약혐의’ CJ 장남 구속영장 청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5 09:59
2019년 9월 5일 09시 59분
입력
2019-09-05 09:58
2019년 9월 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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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한 CJ그룹 이재현(59)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20분께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에 찾아와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 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검찰에 출석한 이유를 재차 확인한 후 심리상태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 고려해 적법절차에 따라 오후 8시20분께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발 대한항공 KE012편을 타고 지난 1일 오전 4시5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항공화물 속에 수십여개의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숨겨 대량으로 가지고 들어오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가 소지한 대마에는 카트리지형 외에도 캔디형, 젤리형의 변종 제품 수십여개가 있었고, 여러 점의 대마 흡연 도구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의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인천공항 세관은 이를 즉시 인천지검에 알렸다. 이씨는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검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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