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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 육군 중위가 같은 부대 소속 하사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38분쯤 화천군 상서면 장촌리 5번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A하사(25)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길을 걷던 같은 부대 소속 B중위(31)를 치었다.
이 사고로 B 중위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직후 경찰은 A하사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지점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별도의 인도가 없었다”며 “A하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화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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