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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6일 본격 태풍 영향권…오후 남부지방부터 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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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04:21
2019년 8월 6일 04시 21분
입력
2019-08-06 04:20
2019년 8월 6일 0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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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일본 해상에서 북상 중
6~7일 전국 흐리고 비…많은 곳 200㎜ ↑
비 소식에 남부 더위 꺾여…폭염경보 격하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6일 차차 하늘이 흐려지면서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도 가끔 구름이 끼겠다.
비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강원도·충북 50~150㎜, 전라내륙·서울·경기내륙·충남내륙 10~60㎜, 전라서해안·제주도·중부서해안·울릉도·독도 5~40㎜다.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6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가 오는 지역에서 35도를 웃돌던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남부지방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격하하고, 일부 경북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치·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 대전, 세종, 인천(옹진군 제외)의 폭염경보는 유지된다.
6일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29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호남권 등 서쪽지역은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아침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다만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해먼바다는 2~7m의 높은 파고가 치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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