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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고교생 추정 시신 표선해수욕장서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1 18:13
2019년 8월 1일 18시 13분
입력
2019-08-01 18:04
2019년 8월 1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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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마을에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실종된 유모 군을 찾고 있다.뉴스1(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에서 실종된 유모 군(18)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해상에서 발견됐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이 1구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이 벗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유 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습된 시신은 유 군의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유 군은 할머니 심부름을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집을 나선 후 나흘 째 행방이 묘연했다. 키 175cm에 체중 55kg인 유 군은 집을 나설 당시 파란색 반팔 티와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남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유 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 5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한 호텔 앞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0시 30분쯤 유군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튿날인 31일 공개 수사에 나섰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도교육청, 표선고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수색을 해왔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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