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 식물원’ 8월 1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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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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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의 유명산 자연 휴양림 내 모습. 동아일보 DB
경기 가평군의 유명산 자연 휴양림 내 모습. 동아일보 DB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경기 가평군에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지난해에는 42만 명이 다녀갔다.

2002년 개장한 자생식물원(면적 5만㎡)은 국내 자생 희귀종을 포함해 목본 42종, 초본 322종, 무궁화 998본을 보유하고 있다. 또 테마원, 자연생태원, 무궁화동산 등이 있다.

야간개장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매주 금¤일요일)이며, 8월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9월부터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휴양림관리사무소 측은 야간 개장을 위해 자생식물원 2km 구간에 조명을 설치, 은은한 불빛과 함께 안전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장애 데크로드도 설치돼 있어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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