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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않았는데 “왜요? 그런 적 없는데” 고유정 체포 당시 영상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28 11:20
2019년 7월 28일 11시 20분
입력
2019-07-28 11:05
2019년 7월 28일 11시 0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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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SBS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고유정은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경찰이 "살인죄로 긴급 체포한다"며 미란다원칙을 고지하고 수갑을 채우자 "왜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묻지도 않았는데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했다.
경찰 차에 올라 탈 때는 "지금 집에 남편 있는데 불러도 돼요?" 라며 현 남편을 찾기도 했다.
고유정은 호송차 안에서는 체포 당시와 달리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그는 호송차 안에서 "경찰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내가 죽인 건 맞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유정의 마지막 흔적, 고유정 현 남편의 말, 고유정이 체포될 당시 영상 등을 전한 SBS\'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편은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 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은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3일 1161회가 기록한 11.2% 이후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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