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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서 밭일 가던 승합차 전복 4명 사망· 12명 중경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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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09:55
2019년 7월 22일 09시 55분
입력
2019-07-22 08:35
2019년 7월 22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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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7시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편도 1차선 도로(416호 지방도)에서 15인승 그레이스 승합차가 내리막길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강모(61·여)씨 등 여성 4명이 사망하고 A(70·여)·B(70·여)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강원소방본부는 부상자 이송 당시 5명이 심정지 상태로 파악돼 당초 사망자 수를 5명으로 밝혔지만 1명이 위독한 상태의 중상자로 확인되면서 정정했다.
9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태가 심각한 부상자들은 강릉아산병원과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고 경상자들은 태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6만~10만 원 사이의 일당을 받고 밭일을 하는 인부들로 대부분 60~70대의 여성들과 태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이날 쪽파 밭에서 파종 작업을 하러 새벽길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이들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가 크게 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인승 승합차에 16명이 탑승해 정원이 초과된 점도 큰 사고의 요인이다.
경찰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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