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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인 용의자’ 황주연, 11년째 도주…그것이 알고싶다, ‘황주연 사건’ 파헤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21 09:41
2019년 7월 21일 09시 41분
입력
2019-07-21 09:39
2019년 7월 21일 09시 3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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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싶다
11년째 도주 중인 살인 용의자 황주연이 21일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다. 그가 연루된 살인사건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지면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08년 6월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생한 ‘황주연 사건’을 20일 재조명했다. 황주연은 이혼한 전처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주연은 어린 딸을 빌미로 전처인 A 씨를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 황주연은 범행 도구를 현장에 버리고 딸을 차량에 둔 채 달아났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구급차에 탄 A 씨는 끝내 눈을 감았다.
제보자에 따르면 범행 당시 황주연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가발을 쓰고 있었다. 신장 180cm에 건장한 체격이다.
황주연과 A 씨는 두 차례 이혼을 했다고 한다. 가정 폭력 때문에 황주연과 이혼한 A 씨는 딸 때문에 황주연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폭력이 반복되자 다시 한 번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사건 다음 날 황주연은 매형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후 황주연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것이 확인했다.
경찰은 전단지 등을 배포해 추적에 나섰지만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황주연을 검거하지 못했다.
황주연의 매형은 “머리가 비상한 애였다”면서 밀항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황주연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국내에 머물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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