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겨울 전 미세먼지 해결, 산업계 의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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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8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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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5일 강원 원주시 원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최규하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있다. 2019.7.15/뉴스1 © News1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5일 강원 원주시 원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최규하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있다. 2019.7.15/뉴스1 © News1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올 겨울 이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만남을 갖는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달 19일과 22일,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산업계 협의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지자체 협의체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산업계 협의체는 산업·수송·발전 등 산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27개 업종별 단체로 구성됐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 자리에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 이전 단기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반기문 위원장은 “미세먼지 정책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와 미세먼지 저감의 핵심 주체인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국민정책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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