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엔터테인먼트 특화 ‘부산 서면 삼정타워’, 오는 5일 오픈 예고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7월 1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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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는 서면 ‘삼정타워(구 피에스타)’가 오는 5일 오픈을 앞두고 특화된 엔터테인먼트&컬처 테넌트로 주목받고 있다.

삼정타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에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위치하며, 층별 컨셉에 따라 쇼핑부터 문화, 체험, 예술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1~14층에 오픈 준비중인 CGV는 서면지역 최대 규모이자 서면지역 최초 리클라이너 특화관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인기 TV 프로그램인 런닝맨 체험존과 위트있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똥산 테마파크가 약 700여평의 규모로 오픈하며, VR & 오락실 테마파크, 히어로 보드게임카페와 티앤북스 북카페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또 맘&키즈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7층에는 부산 최대규모의 챔피언 키즈카페와 부산 최초 키즈전용 뷰티 체험카페 디엘프렌즈 등이 입점한다.


15층에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를 10년 연속 개최한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마련된다. 경기장은 부산광역시와의 협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삼정타워가 외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패션편집샵 원더플레이스와 부산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실내 플리마켓 공간 ‘삼정상점’에 약 40여개 업체가 문을 열며, 삼정 직영사업으로 8층에는 문화복합라운지가 오픈 준비 중이다. 또 국내에 세 번째로 생기는 프리미엄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 등 다양한 외식 업체가 입점한다.

한 관계자는 “삼정타워는 기존의 쇼핑몰과 달리 체험과 문화, 예술, 쇼핑, 외식 등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다.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찰스 파지노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며 각 층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라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일 새롭게 탄생할 삼정타워의 일정과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으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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