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또 절도’…30대 상습절도범 철창행

  • 뉴시스
  • 입력 2019년 6월 3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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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슈퍼마켓과 식당 등을 돌며 물건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신모(39)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께 나주의 한 슈퍼마켓 유리창을 깨고 몰래 들어가 현금 300만원을 훔치고, 식당과 주택에도 침입해 현금과 이불, 400만원 상당의 전기오토바이 1대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준강도·특수절도 전과 13범인 신씨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나주지역을 돌며 슈퍼마켓 3곳과 식당 1곳, 주택 1곳에 침입해 총 5차례에 걸쳐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촬영된 CCTV영상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8일 오후 나주의 한 볼링장에서 볼링을 치고 있던 신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나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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