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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선수 앞에서 바지 벗겨…‘성희롱’ 논란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 퇴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6 19:15
2019년 6월 26일 19시 15분
입력
2019-06-25 12:40
2019년 6월 25일 12시 4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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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스포츠동아 DB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팀 전원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한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14명 전원에게 1개월 퇴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성희롱 사건은 지난 17일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 내 암벽등반 훈련 중 일어났다.
여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던 상황에서 남자 선수 A가 남자 후배 B의 바지를 벗긴 것. 수치심을 느낀 B 선수는 이를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
또 선수촌 측은 이번 성희롱 문제와 최근 무단외박 사건 등의 책임을 물어 24일 오후 전원 퇴촌 결정을 내렸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별도 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수위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선수와 B 선수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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