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내 아이 적성 ·진로 진단 …기탄교육, 무료 ‘뇌 적성검사’ 이벤트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25일 10시 37분


코멘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큰 행복이다.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적성 파악이 우선일 터. 이럴 땐 인공지능(AI)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기탄교육은 오는 2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 뇌 적성검사권’ 무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착순 1000명.

‘인공지능 뇌 적성검사’는 브레인OS연구소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인 뇌를 기반으로 만든 검사 법. AI가 연구 자료 50만 건의 빅 데이터를 분석, 뇌의 유형을 8192가지로 분류했다. 뇌는 인지(Perception) → 생각(Conception) → 행동(Behavior) 과정을 거치며, 모든 사람은 8192가지 뇌유형 중 하나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격, 행동양식의 원인, 타고난 적성, 후천적으로 길러진 적성 등을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검사와 달리 아이의 적성을 입체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적성검사라는 설명.

뇌 전문가로 이 검사를 개발한 브레인OS연구소의 대표 안진훈 박사는 자녀가 어떠한 유형에 속해 있는지 알고 학습을 해야 훨씬 효율적이라 강조한다. 그는 “아이의 기질이 드러나는 것은 만 3세부터인데 먼저 아이의 뇌가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고 자녀에게 적합한 언어, 수학, 독서 학습법을 제시하는 게 효율 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뇌 적성검사를 통해 자녀와 유사한 두뇌 유형 가진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진로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뇌 적성검사권’ 무료 지원 이벤트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기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