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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자택 인테리어 시키고 상금 달라한 갑질 교수들 기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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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2:27
2019년 6월 13일 12시 27분
입력
2019-06-13 12:26
2019년 6월 13일 1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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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비상대책위원회’ 등 제주대 학생들이 2018년 9월3일 제주대 본관 앞에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A교수에 대한 대학 측의 조사 결과를 규탄하고 있다.2018.9.3/뉴스1 © News1 오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전직 국립 제주대학교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직권낭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전 제주대 교수 전모씨(58)를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학과 조교수 김모씨(46)를 사기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멀티미디어 전공 교수인 전씨는 2016년 4월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자신의 단독주택을 신축하면서 제자들에게 내부 인테리어를 하라고 지시한 혐의다.
전씨는 자택 인테리어를 제자들에게 과제로 준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또 2017년 1월 제자들이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하자 자신의 아들 이름을 수상자 명단에 끼워넣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2016년 2월 학생들이 디자인 대회에서 받은 상금 120만원 중 60만원을 요구해 받은 혐의 등이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해 5월 전씨의 갑질 행태가 논란을 빚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을 결정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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