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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 화재, 식품공장서 불 ‘활활’…재산 피해 2억5000만원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04 20:31
2019년 6월 4일 20시 31분
입력
2019-06-04 20:28
2019년 6월 4일 20시 2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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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4일 충북 충주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경 충주시 목행동 충주1산업단지 내 서울식품 충주공장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00여 명과 소방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43분경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735㎡ 규모 공장 1개 동과 부대설비가 소실되는 등 2억5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동 한쪽에서 불꽃이 일며 일순간 창고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는 공장 직원 A 씨의 진술 등을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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