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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왜가리 떼죽음’…환경청, 폐사 원인 정밀조사 착수
뉴시스
입력
2019-06-04 14:41
2019년 6월 4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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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낙동강에서 왜가리가 집단 폐사해 대구지방환경청이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5일부터 왜가리 집단폐사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민관 합동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안동 낙동강에서는 지난달 16일 20여마리의 왜가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환경단체들은 왜가리 폐사의 원인으로 강 상류에서 40㎞가량 떨어진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를 지목했다.
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는 지난달 성명을 내어 “낙동강 최상류에 있는 석포제련소가 내보내는 폐수 등의 오염물질 때문에 2017년부터 왜가리가 폐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왜가리 폐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자 경북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8개 기관·단체와 현장 조사를 펼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 조사와는 별개로 9000만원을 들여 12월까지 ‘안동댐 상류 왜가리 번식지 폐사 관련 정밀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한다.
왜가리 폐사체 중금속 농도 검사, 안동댐 상류 수질 분석 등이 대표적이다.
폐사체와 살아있는 개체를 각각 부검해 체내 중금속 축적 농도를 비교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왜가리의 개체별, 지역별 중금속 농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올해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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