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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대 의문의 폭발음=소닉붐?…소방 “사고·군 부대 훈련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29 15:19
2019년 5월 29일 15시 19분
입력
2019-05-29 15:10
2019년 5월 29일 15시 1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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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29일 세종시 일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경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1시경까지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 전화는 현재까지 약 4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 지역도 나성동, 고운동, 종촌동 등으로 다양했다.
소방당국과 공군은 이 같은 굉음이 소닉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닉붐은 초음속 비행기가 내는 큰 소음을 말한다.
소방당국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신고 지역에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실제 폭발사고는 없었다. 을지훈련 기간이지만 인근 군부대에서 포탄 훈련을 진행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공군 측으로부터 소닉붐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군 측 관계자도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폭발음은 소닉붐에 의한 것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에 출동한 한국 전투기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인근 미 공군 부대에서 비행 훈련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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