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만취 뺑소니 20대 女 “술 깬 느낌에 운전”…30세 피해자는 의식불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28 17:23
2019년 5월 28일 17시 23분
입력
2019-05-28 16:39
2019년 5월 28일 16시 39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채널A / 20대 뺑소니범 “술 깼다는 느낌 들어서 운전했는데…” 피해자는 의식불명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도로 가장자리에서 택시를 잡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만취 뺑소니범이 검거됐다. 머리를 크게 다친 피해자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씨(29·여)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일 새벽 1시 40분경 성동구 마장동의 한 도로 가장자리에서 택시를 잡던 B 씨(30)를 차로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 씨는 뇌출혈과 함께 안면 전체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B 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A
경찰은 사고 현장에 안개등 일부가 떨어져 있는 것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다. 이후 우측 안개등이 꺼진 채 운행하는 A 씨의 차량을 추적해 사고 5시간 만에 A 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6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났을 당시 ‘물건을 친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사진=채널A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A 씨)가 횟집에서 지인들과 회식하고 자기는 나름대로 차에서 1시간가량 잠을 자고 술이 깼다는 느낌이 들어서 운전을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먹지 않은 정상적인 운전자들은 피해자를 다 피해간다”며 “그런데 이 피의자는 충돌 후 아무런 조치 없이 자연스럽게 역방향으로 도주했다”고 지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찐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단독출마… 李 독주체제 강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팝업 성지’ 성수, 언제까지 힙할까? 상권 성장의 공식 [딥다이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셀프건강진단]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진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