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일부 통제…여성 2명,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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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7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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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울산대교에서 여성 2명이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32분께 여성 2명이 울산대교 난간 밖으로 나가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협상요원을 투입해 여성들을 설득 중이다. 30대와 10대 모녀 사이로 추정되는 두 사람은 "삶이 힘들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소방 차량으로 울산대교는 일부 통제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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