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위생법 어긴 패밀리레스토랑 등 7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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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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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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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식점 등 총 2476곳을 점검해 72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전국 패밀리레스토랑과 결혼식장, 뷔페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8곳, 건강진단 미실시 35곳, 시설기준 위반 3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등이다.

적발된 업체들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조사를 받게 된다.

식약처는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분식점과 문구점, 슈퍼마켓 등 3만2468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한 업소 1곳을 적발했다. 아울러 위생 또는 청결 관리가 미흡한 764곳을 현장 지도했다.

적발된 내용은 위생환경 개선 347곳, 조리판매 환경 정리·정돈 217곳, 앞치마 착용 유도 143곳, 식품 보관방법 안내 등 기타 57곳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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