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욕설 신고 제자들에게 “천배 만배로 복수”…초등교사 ‘집유’
뉴스1
입력
2019-04-30 10:07
2019년 4월 30일 10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법원 “단기간 반복적 행위 죄책 가볍지 않아”
‘장난쳤다’고 아동 폭행한 담임 교사도 집유
광주지방법원 전경. © News1
자신의 가르침을 받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욕설과 함께 막말을 한 교사들이 법원으로부터 각각 집행유예를 판결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류종명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교사 A씨(46)에 대해 징역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3월쯤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던 중 학생들에게 ‘새끼야, 나가놀다가 죽어라’, ‘너는 절대 꿈을 이룰 수 없다’, ‘우리 학교는 공부를 못한다. 다른 학교와 비교가 안된다’고 말했다.
A씨는 학생들에게 한 말로 수사를 받게된 것에 불만을 품고, 학생에게 신고사실을 추궁했다. 특히 같은해 9월 중순쯤에는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천벌을 받을 거다. 복수할 것이다. 신고한 애들은 천배 만배로 갚아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같은해 12월에는 교원능력평가에서 최하점수를 받자 평가 담당자 B씨(48)에게 불만을 품고, 학부모가 개설한 방에 들어가 학생들이 폭행당했던 사실을 설명하고, 동영상 4개를 게시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아동에게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와 B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는 자신의 잘못된 언행을 지적하는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려 아이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도외시 했다”며 “자신의 억울함 만을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아동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점에 비춰, 그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아직 피해학생이나 그 부모들에게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재판부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같은 학교 교사 B씨에 대해서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판결했다.
B씨는 지난 2016년 3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6학년 학생들이 조회시간에 장난을 치고 떠들었다는 이유로 ‘나에게 죽어봐라’고 말하며 학생 4명의 머리를 때리는 등 2차례에 걸쳐 6명의 아동의 신체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B씨가 신체적 학대행위 정도에 관해 다투는 것 외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 학생들과 그 부모들도 용서해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호르무즈밖 항구 둔 UAE 증산… ‘경제밀착’ 韓 공급망에 청신호
2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3
美국방 “한국, 국방지출 늘리는 모범동맹…특별호의 받을것”
4
‘이 질문’에 답변 제대로 못하면 미국 비자 안준다
5
[단독]“非육사라 무시” “징계 운운 XX에 반항”… 계급장 없는 ‘軍톡방’
6
정용진 부인 콘서트 찾은 트럼프 장남…‘마가 모자’에 사인도
7
‘무인 공중급유기’ 시험비행 성공…美 “모든 항모에 76대 배치”[청계천 옆 사진관]
8
사우디와 갈라서는 UAE…‘형제국’서 ‘장애물’로 인식 바뀌어
9
치매, 50대 후반부터 변화 시작…68~72세 ‘최대 전환시기’ [노화설계]
10
[사설]국민 70%도 “노조 요구 무리”… 韓에만 있는 ‘반도체 파업 리스크’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3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4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5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6
법무부 “의혹 제기된 검찰 기소, 외부 위원회가 진상 조사”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8
한동훈 “李 선거개입” vs 하정우 “제가 통님 설득”…날선 설전
9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10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호르무즈밖 항구 둔 UAE 증산… ‘경제밀착’ 韓 공급망에 청신호
2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3
美국방 “한국, 국방지출 늘리는 모범동맹…특별호의 받을것”
4
‘이 질문’에 답변 제대로 못하면 미국 비자 안준다
5
[단독]“非육사라 무시” “징계 운운 XX에 반항”… 계급장 없는 ‘軍톡방’
6
정용진 부인 콘서트 찾은 트럼프 장남…‘마가 모자’에 사인도
7
‘무인 공중급유기’ 시험비행 성공…美 “모든 항모에 76대 배치”[청계천 옆 사진관]
8
사우디와 갈라서는 UAE…‘형제국’서 ‘장애물’로 인식 바뀌어
9
치매, 50대 후반부터 변화 시작…68~72세 ‘최대 전환시기’ [노화설계]
10
[사설]국민 70%도 “노조 요구 무리”… 韓에만 있는 ‘반도체 파업 리스크’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3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4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5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6
법무부 “의혹 제기된 검찰 기소, 외부 위원회가 진상 조사”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8
한동훈 “李 선거개입” vs 하정우 “제가 통님 설득”…날선 설전
9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10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유퀴즈’ 늑구 구조 수의사 “놓쳤을 때 죽었다 생각”
비타민 ‘이것’ 먹었더니 달랐다…유방암 치료 반응 1.8배 차이
[오늘과 내일/신광영]김건희 2심 재판이 들춰낸 檢의 ‘봐줄 결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