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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6일 오전까지 비…‘찬공기’ 유입 기온 뚝
뉴시스
입력
2019-04-25 17:02
2019년 4월 2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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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내륙, 남부, 강원·경북 해안 오후도 비
아침 10도 이하…낮도 평년 비해 3~10도↓
26일은 아침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 그치겠으나 충청 내륙, 남부, 강원과 경북 해안 지역에는 오후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은 오전 9시 이전, 그 밖의 지역은 낮 12시 이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아 강원 동해안과 경북 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충청 내륙은 낮 12시~오후 6시, 남부 지방은 낮 12시~오후 9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6일 오후 6시까지 강원, 충북,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10~40㎜다. 서울, 경기, 충남,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도에서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도와 제주 산지에는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
26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낮부터 27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3도)보다 3~10도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6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9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로 예측된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8~13m로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도 26일 0시부터 27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 높이가 2~3m에 이르겠다.
26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0.5~2m, 0.5~2.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2.5m, 1~3m 높이로 파도가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1~3.5m, 1.5~4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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