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6일 아침도 포근 낮 20도 넘어…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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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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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3도, 낮 최고 19~24도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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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은 포근하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 한결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이날(16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맑다가 낮에 서해안·제주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대부분의 남부지방에서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8도 Δ춘천 3도 Δ강릉 13도 Δ대전 4도 Δ대구 8도 Δ부산 11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9도 Δ춘천 21도 Δ강릉 23도 Δ대전 23도 Δ대구 23도 Δ부산 20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15~16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건조 특보가 발표되는 지역도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해상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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