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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포항 두호동 철미산 산불, 헬기 5대 투입해 오후 4시께 진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4 16:30
2019년 4월 4일 16시 30분
입력
2019-04-04 16:13
2019년 4월 4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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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철미산 산불, 헬기 5대 투입해 진화 …“오후 3시 57분께 초진”/ 사진=포항시 공식 트위터.
4일 오후 2시3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철미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시간 2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헬기 총 5대와 소방 인력, 공무원 수십 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3시 57분께 초기진화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 결과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과 공무원들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후 산불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5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 난 산불은 이날 오전 8시쯤 껐다. 이 불을 끄던 시 공무원 A 씨(26)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B 씨(30)가 발목 골절로 치료받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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