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TV조선 “방정오·장자연 자주 통화? 허위사실…해당 매체,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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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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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TV조선 측이 방정오 TV조선 전 대표와 고(故) 장자연 씨와의 연관설을 부인했다.

TV조선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방정오 전 대표가 배우 고(故)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으며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한겨레신문의 2일자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신문이 인용한 ㅎ씨와 ㅇ씨도 그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적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사기 혐의로 구속 중인 인사 등의 부정확한 전언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겨레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방 전 대표가 장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인 방정오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초등학생 딸의 운전기사 갑질 발언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TV조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TV조선 공식입장 전문

방정오 TV CHOSUN 전대표가 고 장자연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으며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한겨레신문의 2일자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한겨레신문이 인용한 ㅎ씨와 ㅇ씨도 그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기 혐의로 구속 중인 인사 등의 부정확한 전언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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