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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지금 많이 힘들다…피의자 김씨 전혀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5 14:29
2019년 3월 25일 14시 29분
입력
2019-03-25 14:18
2019년 3월 2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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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김모 씨. 사진=뉴시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33·수감 중)가 부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사실관계를 듣지 않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2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부모가 살해당한 사건으로 인해 구속집행정지로 5일간 풀려났다. 지난 20일 이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많이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 "지금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모 씨(34)를 아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는 게 없다. 지금 아무런 소식을 접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구속집행정지가 해제되면서 다시 서울남부구치소로 돌아갔다.
이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그러나 이 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김 씨는 중국 교포 3명을 고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이 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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