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효과 때문에 도시숲 늘린다”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7일 23시 36분


“해조류, 미세먼지 체외배출 도와”

이낙연 총리가 김재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과 국립산림치유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낙연 총리가 김재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과 국립산림치유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산림청은 도시숲을 늘리려 한다.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조사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북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적었다.

또 이 총리는 “전남 완도군은 미역과 다시마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낸다. 해조류의 끈적거리는 성분 알긴산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체외배출을 돕는다는 조사결과 때문”이라며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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