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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중독’ 40대, 병원서 마취제 도둑질 들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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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15:26
2019년 3월 7일 15시 26분
입력
2019-03-07 15:24
2019년 3월 7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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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흥업 종사자에 구속영장 신청
간호사가 신고…잠깬 후 범행 등 시인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까지 한 40대 유흥업 종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모(4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일 낮 12시50분께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병원에 수액을 맞으러 방문했다가 내시경실에 보관 중이던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병원 간호사는 보관 중이던 프로포폴이 일부 없어진 것을 발견한 뒤 “환자가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 당시 조씨는 수액을 맞고 있었으며, 훔친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잠에서 깬 후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하고 나머지를 휴지통에 버렸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병원 내 휴지통에서 조씨가 쓰고 버린 프로포폴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회 동종 전과가 있는 조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러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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