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고속도로 비교적 원활…영동선 등 일부구간 다소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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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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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오후 8~9시쯤 정체 해소될 듯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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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오후부터는 영동선 등 강원권을 중심으로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다소 정체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4~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8~9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종일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면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2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43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3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왕판교나들목~금토분기점 0.6㎞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도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수준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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