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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범죄 분석해보니…‘새벽 女홀로근무’ 집중 발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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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2:06
2019년 1월 21일 12시 06분
입력
2019-01-21 12:04
2019년 1월 21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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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범죄’의 10건 중 7건은 새벽 시간대에, 또 4건은 여성이 일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찰에 접수된 편의점 관련 사건 269건을 분석한 결과 70%는 자정에서 새벽 6시 사이에 발생했다. 또 40%는 여성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업장에서 발생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향후 새벽 시간에 여성 종업원 홀로 근무하는 편의점 위주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우선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긴급신고시스템이 없는 편의점은 시스템을 갖추게 하는 것과 동시에 중점 관리 점포로 지정해 탄력 순찰, 거점 근무 등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여성 종업원들이 스마트폰에 ‘112 긴급 신고 앱’을 설치하게끔 홍보도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씨유(CU), 이마트24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터치 신고시스템’을 설치했고, 다른 편의점 업체에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원터치 신고시스템은 편의점 결제단말기에 112 또는 182 신고 기능을 추가하는 걸 의미한다.
또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협업, 중점관리점포로 지정된 편의점 주변에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운용한다.
이와 함께 경찰 뿐만 아니라 자율 방범대 등 협력 단체들이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 주변을 반복적으로 순찰하게 해 점주와 종업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게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범죄가 발생하면 즉시 검거할 수 있는 대응태세도 구축한다.
112 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과 긴급 배치 등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연쇄 강도가 발생하는 경우 광역수사대를 투입하는 등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피해 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강도 대부분은 범행 직후 검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편의점을 이용하고 종업원이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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