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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경상대병원 일회용의료기기 재사용 의심”…수사의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1 11:30
2019년 1월 11일 11시 30분
입력
2019-01-11 11:29
2019년 1월 11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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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의심이 판단된다며 수사를 의뢰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경상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직원이 의료기기 납품업체로부터 억대 납품비리 수사과정에서 심혈관 시술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의료자재 등이 재사용 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공단은 병원에 전담 직원 7명을 파견해 10일 동안 집중 조사했고 “의료기기 재사용 의심이 판단된다”며 지난달 1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의심되는 시술내역 등이 담긴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실지조사 자료를 지난주 경찰에 추가로 전달하고 수사과정을 지켜보고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공단에 소명자료를 제출했고 조사내용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경찰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대한 조사분량에 병원측의 반박을 고려할때 구체적인 혐의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병원 심혈관 센터에 근무하는 전 의료기사 직원 A씨가 지난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의료시술자재 납품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현금 및 상품권 1억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수뢰죄)로 지난해 11월 구속됐다.
【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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