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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영리병원 철회’ 집회…원희룡 지사, 퇴진요구도
뉴스1
업데이트
2018-12-15 18:26
2018년 12월 15일 18시 26분
입력
2018-12-15 18:25
2018년 12월 15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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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단체, 시청 앞서 집회…“민심 거슬렀다”
제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가 15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도민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아웃(Out)! 1차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2018.12.15/뉴스1 © News1
제주에서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도민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아웃(Out)! 1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공의료 파괴하는 영리병원 중단하라’, ‘민주당 국회의원은 영리병원 반대에 적극 나서라’, ‘영리병원 방조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잇따라 외치며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 단체 상임 공동대표인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는 “조건부 허가 보다는 (원 지사가) 민심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정치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원희룡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주권자 모두의 목소리가 될 것”이라며 “이 겨울을 건너 서울시민 원희룡을 제주에서 몰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 철회를 위한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내년 7월을 목표로 원 지사를 상대로 한 주민소환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파이낸셜빌딩 앞에서도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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